철학자 철학은 자신의 두 다리로 일어설 용기가 없는 자들의 거추장스런 지팡이다. 그래서 진정한 철학자는 힘차게 뛰어놀 수가 없다. 그들은 힘없는 두 다리를 지팡이에 의존한 채 무거운 뇌를 머리에 붙이고 비틀거리면서 걸어다니는 사람들이다. 침묵으로 가는 길 2013.11.28
철학자 모든 철학자는 내면으로는 떨고 있다 스스로는 무엇을 알고 있다고 생각하는데 사실은, 아무것도 모르기 때문이다 그들의 머리속에 있는 지식은 무지의 다른 형태에 불과하다 아무것도 모른다고 한 소크라테스는 진정으로 무엇을 아는 사람이다 그는 자기자신의 존재를 안다 그래서, 그는 독배도 태.. 침묵으로 가는 길 2010.05.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