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들의 침묵(Sound of Silence) 침묵의 소리 한 백인 인류학자가 어느 날 밤 칼라하리 사막에서 부시맨들과 이야기를 나누던 중 자신은 별들의 노랫소리를 들을 수 없다고 말했다. 그러자 부시맨들은 그의 말을 믿을 수 없어 했다. 그들은 미소를 지으며 그의 얼굴을 쳐다보았다. 그가 농담을 하고 있거나 자신들을 속이.. 따온 글 2015.09.16
현생인류 윌슨이 인류의 미토콘드리아 DNA를 분석해보니 미토콘드리아 DNA의 변이는 아프리카 사람들에게서 가장 다양하게 나타났다. 이 결과는 약 20만 년 전 인류가 한 어머니에서 갈라져 나온 것으로 해석될 수밖에 없다. 한국인과 일본인, 티베트인, 몽골인, 에스키모, 아메리카 인디언은 유전적.. 따온 글 2015.08.20
글자 중국 명말의 시인 우웨이예에 따르면 고대중국에서 BC 26세기에 살았던 황제는 자신의 사관 창힐로 하여금 글자를 만들게 해놓고는 근심을 한 나머지 밤새 울었다고 한다. 시인의 말대로라면 글자의 발명이 환란 중의 환란이었던 셈이다. 따온 글 2015.08.17
걱정 왜 걱정하며, 무엇 때문에 걱정합니까? 누군가에게 뭔가를 원하면 걱정하게 됩니다. 누구에게서도 아무것도 원치 않으면, 그때는 어떨까요? 그가 아침인사를 할지는 모르지만, 그건 좋습니다. 그러나 그는 아침인사를 하는 것도 신경 쓰지 않습니다. 왜입니까? 누구에서도 아침인사 듣기.. 따온 글 2015.07.11
의타심 그래서 그대는 누구를 위해서도 울지 않고 그대 자신을 위해서 웁니다. 그것이 주안점입니다. 세상이 그렇습니다. 그러나 모두가 삶 속에서 누군가가 자신을 지원해 주기를 바랍니다. 그것이 모든 문제를 야기합니다. 그 지원을, 에고를 벗어버리십시오. - 란지트 마하라지 - 따온 글 2015.07.01
조훈현과 이창호 1991년 말이 되자 창오는 7관왕에 올랐고 나는 4관왕으로 내려앉았다. 창호가 우리집을 떠난 것이 바로 이 시점이다. 이기고 지는 것이 아무리 일상과 같다고 해도 한집에서 매일 얼굴을 보면서 사는 건 어색했다. 창호는 처음 우리집에 들오올 때처럼 무표정한 얼굴로 고개를 꾸벅하고 우.. 따온 글 2015.06.24
조훈현 승부의 세계에서 감정을 다스릴 줄 모르면 오래갈 수 없다. 이겼다고 우쭐해 하면 지는 것을 견디지 못한다. 나는 세고에 선생님이 언제나 한결 같은 자세을 유지하는 것을 보고 자랐다. 너도 그래야 한다고 특별히 가르치신 적은 없지만, 선생님 모습을 보면서 자연스럽게 그런 모습을 .. 따온 글 2015.06.24
... 그대가 일단 진정한 자아를 잊어버리면, 그때 비로소 세계가 그대에게 실재하게 됩니다. 지옥은 두려움 속에 산다는 것에 지나지 않습니다. 두려움은 그대가 존재한다고 생각하는 것에 대한 두려움입니다. 아무것도 나를 건드릴 수 없다는 것을 이해할 때, 그대는 깨달은 사람입니다. -란.. 따온 글 2015.05.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