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 370

국가의 수탈

부지런함의 대명사인 개미사회에도 모두가 열심히 일하는 것이 아니고 일부 개미들은 어리저리 돌아다니면서 일하는 척 하면서 노는 놈들이 있다고 한다. 인간사회에도 열심히 일해서 자신의 재산을 불리려고 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적당히 일하고 남의 어께에 기대어서 편히 살려는 부류도 있다. 민주주의 국가에서는 얼마만큼 지지자들을 확보하느냐에 따라서 권력의 행방이 결정된다. 그래서 좌파정치인들은 여러가지 복지혜택을 공약한다. 복지혜택은 정치인들은 부여하는 것이 아니고 결국은 유산자들의 것을 수탈해서 무산자들에게 나눠주는 것이다. 물론 정치인들은 이러한 제도를 법제화하고 세금이라는 명목으로 수탈하는 것이다. 본래 국가는 개인의 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해서 존재한다. 그런 국가가 반대로 법을 이용해서 누군가의 것을 약..

이야기 2024.02.29

전두환

과거에 나는 전두환이를 합천 산도둑놈이라 일렀고, 박정희와 마찬가지고 전두환 대가리에도 총알이 박히기를 기원하였다. 김영삼이가 전두환의 손목에 수갑을 채웠을 때나는 쾌재를 불렀고, 그의 모가지가 밧줄에 매달리기를 바랬다. 세월이 흘러 이러한 생각이 180도 완전히 뒤바뀌어버렸다. 전두환이는 한반도 최초로 대양으로 항진하는 박정희호의 바닥에 구멍을 내려는 쥐새끼들을 때려잡은 구원의 기사였다. 그리고 북쪽에서 불어오는 삭풍을 불식시킨 것이다. 작금의 운동권 정치인들 작태를 보면 전두한 없는 박정희호는 침몰하고 말았을 것이다. 전두환이가 세인의 입에 무엇이라고 회자되어도 나는 관심이 없다. 내가 아는 것은 전두환은 대한민국을 보전한 구원의 기사라는 것이다. 우리 속담에 끝이 좋으면 다 좋다고 했다. 나는 결과..

이야기 2024.02.27

사회의 진화

인류는 오랜 세월 나무위에서부터 자연선택에 의해서 진화되어 왔다. 결코, 사상이나 이념에 의해서 진화된 것이 아니다. 국가와 사회도 마찬가지라서 결코 사상이나 이념에 의해서 진화되지 않는다. 책상에 앉아 있는 지식인들은 그것이 마치 사상이나 이념에 의한 것인 것처럼 말한다. 그들이 할 수 있는 것은 말하는 재주밖에 없기 때문이다. 서구의 자유민주주의는 오랜 세월 시민들이 진화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다. 진화의 단계를 거치지 못한 러시아인이나 중국인들은 시민이 아닌 국민으로 남아 있다. 그 국민이란 사상이나 이념을 신봉하는 사람들이며, 그들이 곧 사회주의나 국가주의의 좌파들이다. 러시아나, 중국은 자유민주주의 국가가 될 수 없고, 전체주의의 옷을 벗지 못한다. 한민족도 유교사상으로 말미암아 진화가 일어나..

이야기 2024.02.27

떡먹고 김치국 마시는 좌파들

조선의 이씨왕조는 치국의 방편으로서 충효사상과 안빈낙도사상을 주입시켰다. 충효사상은 종묘사직을 보전하기 위한 것이었고, 안빈낙도사상은 찌들어 사는 백성들에게 주입시키는 진통제였다. 충과 효는 함께갈 수 있으나, 청과 빈은 동행할 수 없다. 목구멍이 포도청이기 때문이다. 이씨 조선 500년 묵은 충효사상을 걷어내고 자유정신을 심을 것이 이승만이었고, 청빈사상을 불식시키고 일터로 나아가게 한 것이 박정희였다. 이승만은 자신이 심은 그 자유정신으로 말미암아 조국으로부터 내침을 받고 이국땅에서 숨을 거두어야 했으며, 박정희는 자신이 키운 경제성장을 먹고 자란 국민들로부터 총알을 받아먹고 저 세상으로 떠나야 했다. 좌파들은 이승만이 만든 김치국과 박정희가 만든 떡을 먹으면서 그들을 향해 주먹을 흔들고 있다. 어쩌..

이야기 2024.02.23

한국사

어느 지인이 구청문화원에서 캘리그라피를 배우기 시작했는데 얼마 지나지 않아 선생으로부터 잘한다는 칭찬을 자주 받았다. 그러다 보니 자신이 생겨서 자작품을 친구들에게 은근히 자랑삼아 보여주면서 칭찬을 기대했는데 영 아니었다. 알고 보니 자신을 가르쳤던 그 선생이 완전 엉터리였다. 실력이 있어야 가르칠 수 있는데 가르칠 것이 없었던 선생은 칭찬으로 일관한 것이었다. 사실은 칭찬으로써 자신의 무능을 감추려고 했던 것이다. 이런 유사한 일이 대한민국 역사학계에서도 일어났다. 연구능력이 없었던 역사학자들은 줄기차게 한국의 역사를 두껍게 분칠면서, 손가락질을 이웃나라로 유도함으로써 자신에게 그 손가락질이 오지 않도록 유도하였던 것이다. 물론 유능한 역사학자도 있었겠지만 무능한 자들이 그들을 개밥의 도토리신세로 만들..

이야기 2024.02.22

좌파성향과 우파성향

좌파는 사물에 관하여 생각한다, 즉 사념적이다. 우파는 사물을 있는 그대로 본다, 즉 직관적이다. 그러나 사념은 일종의 환영에 불과하다, 그러므로 좌파는 하늘의 별을 보고 걷다가 우물에 빠지는 격이 되고만다. 좌파는 본능에 부정적이다, 그래서 본능은 억압되어야 한다고 여긴다. 우파는 본능에 긍정적이다, 그래서 본능에 순응한다. 그래서 좌파는 소유욕은 절제되어야 하고, 경쟁은 삼가야 한다고 말한다. 그런 좌파사회가 도태되고 마는 것은, 진보는 자유경쟁의 산물이기 때문이다. 좌파는 자신의 환경, 즉 사회와 국가를 통하여 자신의 행복을 구하려고 한다. 우파는 자신이 스스로 노력하여 행복해지려고 한다. 그래서 좌파는 포동송이가 튼튼해져야 개체의 포도알이 튼튼해진다고 믿는 반면, 우파는 각개 포도알이 튼튼해져야 ..

이야기 2024.02.13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

푸틴이 겁을 낸 것은 NATO의 동진을 겁을 낸 것이 아니라 자유민주주의의 동진을 두려워한 것이다. 러시아를 둘러싸고 있는 나라는 조선인민민주의공화국, 몽골, 중화인민공화국, 카자스탄, 벨라루스, 등 비민주주의국가이거나 발트3국, 핀란드같은 소국이다. 그러나 우크라이나마저 EU에 가입하여 자유민주주의의 나라가 되면 러시아의 푸틴은 자신의 영구집권에 크다란 위협이 되기 때문에, 그래서 우크라이나를 침공해서 위성국가로 만들려고 한 것이다. 푸틴이 주장하는 NATO의 동진은 자신이 스스로 초청한 것이나 다름없다. 체첸공화국, 아프카니스탄, 카자흐스탄, 조지아. 크림반도, 등을 침공하는 러시아를 보면서 자국의 안보를 챙기지 않는 주권국가라면 국가가 아니다. 러시아의 침공에 대한 대책이 바로 NATO가입이었고, ..

이야기 2024.02.08

운동권

운동권 정치인들! 그들은 입법부, 사법부를 장악했으며 행정부는 힘없는 윤정권에게 잠시 맡겨둔 상태다. 그들이 아직 장악하지 못한 것이 검사의 기소독점권이다. 그래서 그들이 군사독재를 그토록 외쳤드시 이제는 검사독재를 외치고 있는 것이다. 알다시피 검사는 하나의 독립기관으로서 기소에 관한한 본래 독재권이 주어진 것이다. 그런 것을 그들은 검사독재라는 문구로써 인민들을 선동하고 있다. 그들이 검사의 권력만 빼앗으면 무소불위의 권력을 장악할 수 있게 된다. 검사의 독재권이 두려운 자들이 누구이겠는가. 그렇게 되면 그토록 모가지에 피터지도록 외쳤던 언론자유조차도 자신들이 독점하게 된다. 그날이 오면 대한민국은 완전한 인민민주주의 나라로 거듭나게 된다. 검사의 독재권을 빼앗으면 누구에게 나눠줄까? 권력은 자식과도..

이야기 2024.02.01

인민민주주의

한국인들은 자유를 향유할 능력이 부족하고 그럴 자신도 없다. 에리히 프롬이 말한 것처럼 자유로부터 도피하려는 심리가 농후하다. 그래서 개인주의보다는 집단주의성향이 매우 강하다. 엄청난 촛불집회, 태극기집회가 평양의 군사프레이드를 연상케 한다. 일찌기 88올림픽의 붉은악마도 평양의 카드섹션을 떠올리게 했으며, 그것은 촛불집회의 예행연습이었을 것이다. 우리가 예사로 하는 '우리가 남이가!'라는 것이 다른 민족에게도 있을까? 오죽하면 '우리 마누라'라고 하겠는가. 이런 집단주의 성향은 사람들을 쉽게 눈먼 군중으로 만들어버리고, 그런 군중은 영리한 자들의 밥이 되고만다. 그런 한국인들은 자신들의 자유를 양도받아줄 사람을 찾고 있다. 그 사람들이 바로 더불어살자고 하는 인민민주주의자들이다. 그들 중에서 가장 믿음..

이야기 2024.01.20

운동권과 인민민주주의

50여년전을 돌이켜 보면 작금의 운동권들은 민주화와 언론자유를 목에 피가 터지도록 외쳤슴에도 불구하고 자유민주주의를 말했던 적은 없었다. 왜 그랬을까? 그것은 인민민주주의자들이 그들의 뒤에 도사리고 있었기 때문임이 틀림 없다. 그들의 영향 하에서 어찌 인민민주주의 적 자유민주주의를 입에 올릴 수 있었겠는가. 이 사실을 어떻게 추측할 수 있는가? 1948년 대한민국의 건국이후의 일련의 국가적 사건들을 보면 알 수 있는 일이다. 6.25남침 이전에는 제주4.3사태, 대구폭동, 여수반란사건 등이 있었고, 남친 이후에는 1.21청와대 습격, 문세광의 육영수여사 살해사건, 삼척 무장간첩침투사건, 5.18광주내란사건, 랭군 전두환대통령 암살기도사건, 김현희 KAL기 폭파사건, 등이 있었다. 이런 대형사건의 뒤에는 ..

이야기 2024.0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