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로에서 3 오늘은 십자군의 침입을 막기 위하여 축성한 시타델 과 이븐 툴란 모스크, 압둘 핫산 모스크 등을 구경하였다. 중동지역에서의 각종 박물관, 미술관, 유적지의 입장료가 장난이 아니다. 나는 여기서 운좋게도 교사 자격증을 만들었다. 양심을 약간 숨긴 결과 대단한 절약을 하여서 국익에.. 잡글 2009.04.19
카이로에서 2 카이로공항에서 시내로 들어오는데, 한국에서 가장 강력한 황사의 몇배나 되는 캄신이 분다. 눈앞이 캄캄하다. 이런 상태에서 어떻게 자전거 여행을 한다는 말인가! 나는 승용차 안에서도 입을 막는데 이 사람들은 길거리에서도 아무도 입을 막는 사람이 없다. 첫 인상은 도시가 매우 우중충하다. 아.. 잡글 2009.04.19
카이로에서 1 4월 11일 일찍 인천공항에 도착하여 체크인 하니 짐의 무게가 38kg. 30kg 이상은 1kg당 2만원. 그래서 8kg은 손에 들고 탑승. 오후 5시 30분에 출발하여, 타이빼이를 경유, 방콕에서 환승, 아테네 현지시각 12일 오전 7시에 도착하였습니다. 세상은 넓고도 좁은가 봅니다. 해운대 신시가지에 사는 친구를 30년만.. 잡글 2009.04.19
출발하면서 벗꽃잎이 흩날리고, 영산홍이 피기 시작하는 이 아름다운 계절을 뒤로하고 캄신(4월 전후에 부는 모래흙 바람)과 일사와 싸우면서 중동의 사막에서 페달질을 할 생각을 하니, 좀 두렵기도 하고 떠날 마음이 내키지 않았다. 그런데, 고맙게도 나이스가이님과 칼바람님이 오셔서 격려를 해 주시는 덕분.. 잡글 2009.04.19
지중해 5개국 자전거 여행 저는 4월 11일 아테네로 출국하여, 항공편으로 이집트 카이로로 날아가서 자전거여행을 시작합니다. 대략적인 경로는 카이로-아스완-시나이반도-요르단의 아카바-암만-시리아의 다마스쿠스-터키의 카파토키아-지중해의 크레타-에게해의 그리스섬들-터키의 이스탄불-그리스 아테네입니다. 7월 10일에 .. 잡글 2009.04.19
시애틀에 도착하여 회원님들 안녕하십니까? 저는 예정보다 3일 이른 8월 15일에 시애틀에 입성함으로써 마치 대특명이라도 받은 느낌입니다. 입가에 슬슬 나오는 웃음을 참을 수가 없었습니다. 밴쿠버에서 밴쿠버섬의 나나이모(페리), 토피노, 빅토리아(버스), 미국 워싱턴주의 포트 엔젤레스(페리), 산 후안섬(페리), 휘드.. 잡글 2009.04.19
벤쿠버에서 보고 안녕하세요! 재스퍼의 호스텔에서 3박후, 7월 26일에 출발하여 8월 2일에 밴쿠버의 삼촌댁(2살연하)에 도착하였습니다. 1일 평균 123km를 달린셈입니다. 매일 혼신의 힘을 다하여 달렸습니다. 애초에 천천히 관광모드로 달리겠다는 생각과는 달리 전투적으로 달리고 말았습니다. 아마도 그 구간의 경치가 .. 잡글 2009.04.19
캘거리에서 보고 안녕하세요 회원님들! 저는 무사히 여행을 잘 하고 있습니다. 6월 26일 오레곤주 포틀랜드를 출발하여, 아이다호주, 몬타나주, 미국-캐나다 국경을 거쳐서 캘거리 지인의 집에 7월 14일에 도착하였습니다. 그 거리는 1,250마일이었으며, 평균 하루 주행거리는 70마일 정도였습니다. 캠핑장을 찾기 위하여 .. 잡글 2009.04.19
아메리카여행 출발인사 저는 화요일 아침에 김행공항을 출발해서 인천과 동경을 거쳐서 포틀랜드(오레곤주)에 도착합니다. 제가 없는 동안에도 즐거운 라이딩을 많이 하시기 바랍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마음의 여유가 있어야겠지요. 그러나, 그 역으로 라이딩을 많이 하시면 틀림없이 마음의 여유가 생길 것으로 믿습니다. .. 잡글 2009.04.19
아메리카 자전거 캠핑여행 계획 1. 머릿말 이 여행은 `04년도에 구상하여 `05년도에 실행하려고 하였으나 여의치 못하여 올해에 실행하게 되었습니다. 여행지를 이곳으로 선택한 것은 캐나디안 로키를 구경하고 싶은 마음과 여행용 자전거를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기 때문이었습니다. 여행중에는 많은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 잡글 2009.04.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