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우프네2(Gaupne) 이 앞에는 접근을 금지하는 줄이 처져 있었는데 나는 그것을 넘어서 이 사진을 찍었다. 서양 사람들은 아무도 나처럼 그 줄을 넘는 사람이 없어서 눈치가 보였다. 눈더미에 갈려서 사고가 나는 경우를 방지하기 위해서인 것 같은데 그 리스크는 내가 책임지면 될 일이 아닌가. 아무래도 .. Northern Europe 2013.09.06
가우프네1(Gaupne) 가우프네에는 오후 5시 20분에 도착하였다. 언제라도 비를 뿌릴 듯한 하늘이었는데 다행히 주행중에는 비가 오지 않았다. 캠핑료는 Nkr 140. 오늘도 일과를 끝내고 나니 오후 8시 30분. 일과를 마치는데는 기본적으로 3시간이 소요된다. 캠핑장 키친에서 만난 독일 프랑크푸르트에 산다는 사.. Northern Europe 2013.09.06
래르달에서 가우프네(Laerdal to Gaupne) 6월 14일(금) 대체로 흐림 숙박료 Nkr 495는 재값을 했다. 경험상 호텔에서는 지불한 숙박료만큼 피로가 풀린다는 말이 맞다. 숙박료의 본전을 뽑는다고 조금 우물거리다 보니 시계는 벌써 오전 11시다. 부두에 나갔더니 래르달에서 송네피오드를 건너는 페리는 6월 20일부터 운항한단다. 페.. Northern Europe 2013.09.06
플롬에서 래르달2(Flam to Laerdal) 이곳에 이르러자 비가 쏟아졌다. 벗어 놓았던 우의를 다시 입으려고 보니 뒷패니어의 조임줄이 없어졌다. 아까 점심을 먹을 때 추워서 옷을 꺼집어내면서 조임줄을 떨어뜨린 것이 분명하다. 어떻게 해야 하나. 비도오고, 춥고, 시간도 상당히 지체되었고. 갔다 오는데 30분은 족히 걸리겠.. Northern Europe 2013.09.05
플롬에서 래르달1(Flam to Laerdal) 플롬-래르달 구간도 국가관광루트의 하나이다. 이 땅밑의 래르달터널은 길이가 24km이다. 6월 13일(목) 비 일어나 보니 간밤에 떨어진 빗방울이 텐트에 맺혀 있고, 하늘은 온통 회색빛이다. 그동안 청명한 날씨를 보여 주었으니 오늘 하루 쯤은 흐려도 아무 불평을 할 수가 없다. 플롬 캠핑.. Northern Europe 2013.09.05
뮈르달 - 할링스케이드 - 플롬2(Myrdal - Hallingskeid-Flam) 왼쪽이 할링스케이드역이고 앞쪽이 핀세역 방향이다. 오후 4시 30분에 할링스케이드에 도착하였다. 언제 빗방울이 떨어질지 모르는 하늘이라 여기서 더 이상의 전진을 포기하였다. 왼쪽이 할링스케이드역이다. 흑색선은 철로이고 갈색선은 트레일이다. 뮈르달행 열차안에서 오후 4시 45.. Northern Europe 2013.09.04
뮈르달 - 할링스케이드 - 플롬1(Myrdal - Hallingskeid-Flam) 앞사람들은 플롬으로 내려가고 나는 산모퉁이를 돌아서 간다. 12시 40분에 뮈르달역을 출발하였다. 뮈르달에서 플롬으로 내려가는 길 이 지그재그길만 제외하면 급경사는 없다. 차량도 보행자도 보이지 않는다. 뮈르달에서 핀세로 가는 철도 마치 하늘로 올라가는 은하철도 같다. 인적이.. Northern Europe 2013.09.04
플롬에서 뮈르달2(Flam to Myrdal) 낙차는 작았지만 엄청난 수량이 압도적인 느낌을 주었다. 내려오는 바이커들 올라가는 사람은 나홀로였다. 100% 끌바를 하였다. 경사도도 높았고 바닥이 자갈길이라 라이당이 쉽지 않았다. 이곳만 아니라면 급한 경사는 없다. 여기서 VATNAHALSEN 방향으로 가면 핀세역 쪽으로 갈 수 있다. 나.. Northern Europe 2013.09.04
플롬에서 뮈르달1(Flam to Myrdal) 6월 12일(수) 맑은 후 오후늦게 흐리고 초저녁에 비 플롬 캠핑장은 산기슭에 있다. 캠핑료는 2일에 Nkr 230이니까 저렴하다. 샤워비는 항상 별도로 Nkr 10이다. 4번 사이트로 가라고 하였는데 나는 빈 공간이 많아서 전기를 쓸 욕심으로 3번 사이트에 텐트를 쳤는데 실수였다. 텐트속에서 밥을 .. Northern Europe 2013.09.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