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명인과 생각 미개인들은 나뭇닢과 손가락으로 밥을 먹고, 문명인들은 그릇과 숟가락으로 밥을 먹는다 미개인들은 창과 할을 가지고 부족간에 싸우고, 문명인들은 탱크와 비행기를 가지고 국가간에 싸운다 그래서 미개인이나 문명인이나 별반 다름이 없어 보인다 그러나 차이점은 있다 미개인들은 .. 침묵으로 가는 길 2012.12.07
12년 12월 06일 장산 정상 코스: 대천공원-억새농원-장산 정상-8부 트레일-체육공원-대천공원 새로 맞이한 세컨드 바이크 '구링이' Lapierre Zesty 714를 스템, 싯포스트, 휠셋, 타이어, 크랭크셋, 크랭크 쉬프트를 엎그레이드한 것임. 산악자전거 2012.12.07
의식과 나 나는 몸과 마음이 아니라 나는 순수 의식이다 실재로는, 나는 없고 의식많이 존재한다 의식에는 과거와 미래가 없고 오직 지금 이 순간에만 존재한다 그러므로 의식은 時空(time-space)을 초월한다 시공은 실재하는 것이 아니라 마음에 존재한다 마음은 흔들리는 물결처럼 실재하지 않는 하.. 침묵으로 가는 길 2012.12.05
호박덩이 같은 삶 며칠전에 나는 우리 아파트 엘리베이트를 탔다가 고등학교 10년 선배님과 마주쳤다. 선배님은 씁슬한 표정으로 고개를 갸웃하시면서 세월이 너무 빨리 지나간다고 말씀하셨다. 나는 별말씀 다하신다는 듯한 표정으로, 세상에 어디, 미련을 가질 만한 것이 있느냐고 했더니 미련을 가질 .. 이야기 2012.12.03
행복과 지복 행복을 포기하라 사람들은 어떤 대상으로부터 행복을 얻으려고 노력한다 그러나 행복의 대상이 사람이든 사물이든 무상하면서 결코 영원한 것이 없다 설령, 대상이 변하지 않는다 해도 행복을 느끼는 마음이 변한다 마음의 본질이 움직임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행복은 파랑새처럼 쫓으.. 침묵으로 가는 길 2012.12.02
자유와 의존 자유롭기를 원하는가 그렇다면 의존에서 벗어나라, 그것이 사람이든 사물이든 가릴 것 없이 그대가 의존하면 할수록 구속되고, 그대가 의존하지 않으면, 의존하지 않는 만큼 자유롭다 진정 자유롭기를 원한다면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의존이 곧 구속이다 침묵으로 가는 길 2012.12.02
봉사 진정한 봉사란 욕망없는 행위 즉, 무위를 말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봉사하려는 생각은 불필요하다 그러나 사람들은 봉사를 하나의 의무나 책임으로 만들어버렸다 걱정하지 말고 봉사라는 말은 잊어버려라 그러면 비로소 진정한 봉사가 저절로 일어날 것이다 침묵으로 가는 길 2012.1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