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강/두륜산[나주대교-죽산보] 주탑이 완성되면 케이블에 상판을 메단 후 다리를 받치고 있는 비계는 철거된다. 나주시 농민의 날 축제 죽산보 사진의 중앙에 있는 현지인에게 4대강 개발이 어떠느냐고 물었더니, 농사에 좋지 못하다고 했다. 어떤 점이 좋지 못하냐고 다그쳤더니 자신은 잘 모르고 농민들이 그런다고 .. 국내자전거여행 2012.11.10
영산강/두륜산[극락대교-나주대교] 영산강 자전거길 안내센터 승촌보 수문탑의 모양은 쌀을 형상화한 것으로 보인다. 수문탑의 크기와 간격을 변화시킴으로써 정형화 된 형태를 탈피한 발상이 놀랍다. 한국의 토목기술도 이제는 예술적 경지에 들어섰음인가. 승촌보 인증센터 승촌보 문화관 국내자전거여행 2012.11.10
영산강/두륜산[금성면-담양댐-극락대교] 영산강 자전거종주길 2012년 11월 6일(화) 안내인 말씀으로는 금강산을 표현한 것이라고 했다. 수십년 동안 이 일에 미치지 않고서는 이루어낼 수 없는 작업으로 보였다. 중국 황산을 나타낸 것이라 한다. 금성면에서 담양댐으로 가는 길 가랑비가 내려서 비를 피할 겸, 금성면 근처에서 점.. 국내자전거여행 2012.11.10
신과 나 나는 '없다(Nothingness)'이다 신도 '없다(Nothingness)'이다 그러므로 나는 내가 신과 동격인 것을 안다 色卽是空, 空即是色 침묵으로 가는 길 2012.11.05
나무관세음보살 그대는 무엇을 좀 아는게 있는가? 그렇다면 그대는 부분만 아는 것이다 그대는 코끼리의 코만 만지고 있는 것이다 그대는 아무것도 모르는가? 그렇다면 그대는 코끼리 코도 모르고 꼬리도 모르는 것이다 그렇지만 그대는 부분만 아는 것보다는 훨씬 낫다 *******************************************.. 침묵으로 가는 길 2012.11.03
보는 자와 생각하는 자 사물을 보는 자는 지금 여기 이 순간에 존재한다 보고 있는 순간에는 생각이 없는 순간이다 그 순간은 사물과 나 사이의 경계가 사라진 순간이다 사물에 관하여 생각하는 자는 지금 여기 이 순간이 아니라 과거나 내일에 존재한다 생각하고 있는 시간에는 사물을 있는 그대로 보지 못한.. 침묵으로 가는 길 2012.11.01
한강[에필로그] 세상 만물에는 음양의 조화가 필요하듯이 자연의 아름다움은 산과 물이 조화를 이룰 때가 가장 아름다운 법이다. 뉴질랜드 남섬 데카포 호수의 아름다운 물빛도 만년설을 머리에 이고 있는 주변의 산과 조화를 이루고 있기 때문에 빛을 발하였고, 히말라야 안나푸르나 산군에 있어서도 .. 국내자전거여행 2012.1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