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우프네에서 스키올덴(Gaupne to Skjolden) 6월 16일(일) 흐림 오늘도 새벽에는 빗방울이 떨어졌고 하늘에는 구름이 가득했으나 출발할 때쯤에는 구름층이 훨씬 엷어졌다. 롬으로 가는 1,420m의 높은 고개를 무거운 자전거를 끌고 올라가기는 무척 주저되는 일이나 달리 도리가 없다. 캠핑장 주인은 4일이 지나면 버스가 운행을 하니.. Northern Europe 2013.09.07
가우프네2(Gaupne) 이 앞에는 접근을 금지하는 줄이 처져 있었는데 나는 그것을 넘어서 이 사진을 찍었다. 서양 사람들은 아무도 나처럼 그 줄을 넘는 사람이 없어서 눈치가 보였다. 눈더미에 갈려서 사고가 나는 경우를 방지하기 위해서인 것 같은데 그 리스크는 내가 책임지면 될 일이 아닌가. 아무래도 .. Northern Europe 2013.09.06
가우프네1(Gaupne) 가우프네에는 오후 5시 20분에 도착하였다. 언제라도 비를 뿌릴 듯한 하늘이었는데 다행히 주행중에는 비가 오지 않았다. 캠핑료는 Nkr 140. 오늘도 일과를 끝내고 나니 오후 8시 30분. 일과를 마치는데는 기본적으로 3시간이 소요된다. 캠핑장 키친에서 만난 독일 프랑크푸르트에 산다는 사.. Northern Europe 2013.09.06
래르달에서 가우프네(Laerdal to Gaupne) 6월 14일(금) 대체로 흐림 숙박료 Nkr 495는 재값을 했다. 경험상 호텔에서는 지불한 숙박료만큼 피로가 풀린다는 말이 맞다. 숙박료의 본전을 뽑는다고 조금 우물거리다 보니 시계는 벌써 오전 11시다. 부두에 나갔더니 래르달에서 송네피오드를 건너는 페리는 6월 20일부터 운항한단다. 페.. Northern Europe 2013.09.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