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신의 안위를 위해서,자신의 자존감을 위해서는 많이 알아야 한다.아는 것이 많을수록 경쟁에서 유리하므로금력과 권력과 명예를 확보할 수 있다.그런것을 많이 확보하면 할수록 我相이 커지고 깊어진다. 我相이 커지면 커질수록 그것은 자신이 지고 있는 지게에 짐이 늘어나는 꼴이다.결국, 我相이 자신의 자유를 잠식하게 된다.자유롭고 싶다면 我相을 버리고 無我로 가야 한다.無我는 無念이며, 無心이며, 텅빔이다.그 텅빔은 아무것도 모르는 것이다. 인간은 나무위의 금단의 열매, 즉 지식을 따먹음으로써 我相이 발생했다.그 我相으로 말미암아 부끄러움이 생기고, 그래서 앞을 가리게 되어서낙원에서 추방당한 유일한 존재가 되었다.아무것도 모르는 어린아이는 앞을 가리지 않는다. 비록,금력도, 권력도, 명예도 없을지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