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 41

사랑의 로망스

클래식기타는 67세의 늦깍이로 출발해서 4년 반의 시간이 흘렀다. 이 곡은 3~4번에 걸쳐서 반년이상을 투여하여 나름대로 최선을 다했다고 자부한다. 알 수는 없지만 횟수로 따지면 1만번 이상을 연습했을 것이다. 서커스의 자글링처럼 끊임없는 반복연습을 하면서 내가 마치 바보 당나귀같은 짓을 하고 있지나 않은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했고, 자기연민에 눈시울을 적셔보기도 했다. 나이탓인지, 재능탓인지, 투지부족인지 이제는 한계에 도달한 것 같다. 클래식기타는 내가 해본 것 중에 가장 힘들고 어려운 것이다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지금까지 투자한 노력과 시간이 아까워서 버리지 못하는 악처와 같은 것이다. 나로서는 절대로 길들일 수 없는 악처다. 그런만큼 모든 클래식기타리스트들에게 경의를 표한다. https://yo..

기타스튜디오 2024.03.05

생각과 좌파

사고, 즉 생각이란 언어의 조합이다. 언어는 사물의 상징일 뿐이므로 결코 진실을 담을 수 있는 그릇이 못된다. 진실은 언제나 언어 너머에 있다. 그러므로 자신의 생각에 천착하면 오류를 범하기 십상이다. 세상이 마야인 것은 자신의 생각으로써 세상을 보기 때문이다. 지식인들은 대개 그런 생각에 천착하는 사람들이다. 그들이 할 수 있는 일은 글을 읽고 쓰는 일 외에는 매우 서툴다. 좌파성향이 강한 사람일수록 자신의 생각을 맹신하는 사람들이다. 온 세상의 좌파들이 한 일을 보라! 그들이 세상에 도움이 되었던 적은 사실상 없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도움은 커녕 일을 망치기만 하였다. 좌파가 할 수 있는 일은 매사를 하지마라고 하는 것밖에 없다. 사실상 할 수 있는 일은 없다, 그러니 표를 모으자니 세금이라는 이..

이야기 2024.03.04

대한민국의 경제기적

나는 전세계에서 대한민국의 경제기적만한 경제기적을 모른다. 어찌하여 한민족이 이런 거대한 기적을 이루었는가? 말할 것도 없이 이승만이와 박정희와 미국과 일본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다. 이러한 것은 환경적인 문제다. 그렇다면 한민족의 어떠한 점이 이런 경제기적을 이루는데 기여했을까? 이것이 나의 의문이었다. 나에게 질문한다면, 그것은 한민족의 오랜 질투심이 그 원동력이 되었다고 말하겠다. 예로부터 한민족은 유달리 입신양명사상이 투철했다. 이것의 심리적 기저에는 질투심이 도사리고 있었다. 우리의 속담에 사촌이 논을 사면 배가 아프다는 속담이 있고, 이런 유사한 속담을 가진 나라는 없다고 한다. 이승만이가 오랜 계급사회를 불식시키고 자유를 심고, 박정희가 자유로운 경제적 경쟁의 터전을 마련하자 한국인들..

잡글 2024.03.04

대한민국의 위안부소녀상

세상에 간강당했다고 동네방네 돌아다니면서 외치는 년이 있다면 그것은 참으로 멍청한 짓이 아니고 무엇이겠는가. 그와 유사하게 위안부소녀상을 세계 곳곳에 건립을 추진하는 무리들이 있다. 그 무리들의 정체는 북조선이나 중공의 지원을 받는 좌빨인 것 만큼은 틀림없다. 그 무리들은 그짓으로써 대한민국에 대한 세계인의 동정을 받아내고, 일본을 음해할 목적이지만, 과연 세계인들은 어떻게 생각할까? 국제외교가에는 외교관들이 모여서 술잔을 기울이며 한국의 위안부소녀상 이야기를 가십거리로 즐길 것이다. 한민족의 특기 중에 하나가 읍소인데, 요즘 용어로는 약자코스프레라 한다. 이씨조선 관리들이 왕이나 중국사신에게 하는 모습을 본받은 것일까? 백성들이 그런 관리들에게 하는 습성이 한국인에게 유전되고 있은 것일까? 이 습성이 ..

이야기 2024.03.04

일본과의 협력

대한민국은 냉전체제처럼 전체주의 3국, 북조선, 중국, 러시아와 이웃하고 있다. 시진핑이나 푸틴이나 김정은이가 가장 두려워하는 것은 자유민주주의다. 그들은 자유민주주의국가 대한민국을 붕괴시키기 위한 공작을 끊임없이 할 것이다. 전체주의국가에 둘러싸인 푸틴이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것도, 땅부자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땅이 탐이 난 것이 아니라, 사실은 우크라이나가 EU에 가입하여 자유민주주의국가가 되는 것이 두려웠기 때문이다. 그런 대한민국은 자유민주주의 국가라면 가릴 것 없이 협력해야 한다. 대한민국은 러시아의 눈치를 볼 것 없이 우크라이나를 지원해야 한다. 이 기회에 자유민주주의국가의 신뢰를 얻는 것이 중요하다. 그 경제적 이득이 푸틴의 보복에 의한 피해보다 훨씬 득이다. 장사꾼이 고객의 을이드시, 자원을 ..

이야기 2024.03.04

일본

한국인들은 일본을 향해 사과하고 반성해라고 삿대질하는 것이 버릇이 되었다. 이것은 축구시합이 끝나고나서 진 팀이 이긴 팀한테 사과하라는 말과 다름없다. 한국인들은 이런 행태를 반성하고 일본에 사과해야 한다. 일본은 버릇없는 한국인들에게 사과하는 척 할 수는 있어도 절대로 사과하지 않을 것이다, 사실상 사과할 일이 없기 때문이다. 지 앞가림도 못하는 분단 민족이면서 승리한 팀에 화를 내고 있다.

이야기 2024.03.04

근검절약

근검절약을 해야 하는 것은 저축을 해서 부자가 되기 위한 것이 아니다. 자유롭기 위한 것이다. 자유를 위해서는 돈이 필요하다. 그러나 돈은 자신의 자유를 유보해야만 얻을 수 있다. 자유롭기 위해서 돈을 번다면 결국 자유를 잃어버리고 만다. 돈 없이 자유로울 수 있는 길은 근검절약하는 것이다. 돈에 의한 자유보다는 돈으로부터의 자유가 진정한 자유다.

2024.03.03

사회주의

자유민주주의 국가나 사회에서는 모든 선택권이 개인에게 부여된다. 그러다보니 개인의 능력에 따라서 빈부격차가 발생하기 마련이다. 그래서 상대적으로 무능한 사람들은 국가나 사회가 자신의 무능을 책임져 주기 바란다. 그렇게 개인의 무능을 책임져 주는 사회는 바로 사회주의 국가가 된다. 그러면 그 개인은 대신에 자신의 자유를 국가에 양도해야 한다. 개인의 자유를 양도받은 국가는 권력을 쥐게 되고, 권력을 쥐게 된 국가는 개인의 부마저도 앗아간다. 결국 개인은 자유도 박탈당하고 빈곤으로 전락하게 된다.

잡글 2024.03.02

자본주의와 사회주의

많은 사람들이 자본주의는 불평등하고, 빈부의 격차가 크고, 노동자를 착취하는 사상이라고 여긴다. 반대로 사회주의는 평등하고, 빈부격차가 없고, 노동자가 주인이 되는 사상이라고 여긴다. 그러나 자본주의는 모든 사람에게 평등하게 자유를 제공한다. 다시 말하면 무엇을 하든지 간에 선택권이 주어지는 반면 사회주의는 제한 받는다. 자본주의는 당연히 빈부의 격차가 크다, 하지만 능력이 있고 부지런하다면 누구나 부자가 될 수 있는 구조다. 반대로 나태하면 언제든지 빈곤으로 전락할 수 있다. 사회주의는 빈부격차가 없는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지배계층이 부를 차지한다. 그 지배계층이 되기 위해서는 줄이 있어야 하지 개인의 능력과는 별로 관계가 없다. 또, 자본주의는 노동자를 착취한다고 오해를 받지만 전혀 아니다. 어떠한..

잡글 2024.0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