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올레길 걷기 8박9일 12 외돌개 나날 게스트하우스 오후 3시 50분에 입실하였다. 2층 왼쪽 창문이 있는 방이었다. 6인실인데 혼자서 사용하였다. 대박! 작으마한 것이 신축건물이라서 더욱 좋았다. 세탁은 2천원. 10월 31일(토) 맑음, 아침 기온 9도 이틀이 남았는데 그동안에 무거운 배낭을 지고서 6번, 5번, 그리고 1.. 국내등산 2015.11.05
제주도 올레길 걷기 8박9일 11 대포 주상절리 중국인 관광객이 점령한 듯했다. 잉카의 석벽을 연상케 하는 멋진 기술이다. 이쯤에서 자전거여행 외국인 커플이 지나갔다. 반가운 나머지 사진촬영을 못했다. 익천사 뭣땜에 저렇게 어마어마한 규모의 사찰이 필요할까. 올레길 7번 가장 인기가 좋은 올레길인 모양이다. .. 국내등산 2015.11.05
제주도 올레길 걷기 8박9일 10 무인 대피소 수목한계선 이하지역 단조롭고 긴 숲길을 끊임없이 걸으니까 무척 지루하였다. 자랄 때는 그렇게도 좋았던 숲길이 이제는 싫다. 광활하고 광막한 풍경이 더욱 좋다. 강용덕님도 동의하셨다. 아래가 서귀포시이다. 돈내코 코스입구 관리소 여기서 라면을 끓여서 늦은 점심을 .. 국내등산 2015.11.05
제주도 올레길 걷기 8박9일 9 후스토리 게스트하우스에서 성산 가는 시외버스를 타기 위하여 정류소 가는 길을 康龍德(010-2071-1750)님이 안내하여 주셨다. 아침 산책을 나오셨는데 서귀포에서 감귤농장을 한다고 하셨다. 그분이 윗세오름에서 백록담 올라가는 케이블카를 설치하는 안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 국내등산 2015.11.05
제주도 올레길 걷기 8박9일 8 택시기사의 말로는 단풍의 절정기는 1주일전에 끝났다고 한다. 병풍바위 단풍이 거의 모두 졌지만 이런 빨간 열매들이 반가히 맞이해 주어서 별로 섭섭하지 않았다. 나는 이 길을 걸으면서 이 길의 아름다움이 고흐의 그림보다도 더 아름답다는 생각이 스쳤다. 내가 고흐의 그림을 이런.. 국내등산 2015.11.05
제주도 올레길 걷기 8박9일 7 저멀리 아래쪽이 8번이 시작되는 대평리이다. 대평포구 올레길 8번 대평포구 한라산 남벽이 보이고 그 아래쪽이 서귀포이다. 점심은 논짓물에서 컵라면으로 떼웠다. 오후 3시 20분에 서귀포 후게스트하우스에 도착하였다. 한국의 게스트하우스는 처음이었는데 간단한 부엌 싱크대와 휴계.. 국내등산 2015.11.05
제주도 올레길 걷기 8박9일 6 하멜은 조선땅에서 13년을 살았다고 한다. 앞쪽 바위아래가 용머리해변이다. 황우치해변 황우치해변 뒷쪽이 화순금모래해변이다. 화순금모래해변 오후 3시 30분경에 도착 화순에 도착하여 어느 민박집에 문의하였더니 방이 없단다. 어느 게스트하우스를 기웃거려 보니 시끌벅쩍해서 나.. 국내등산 2015.11.04
제주도 올레길 걷기 8박9일 5 모슬포 무릅이 아파왔다. 큰일이 생기겠다 싶어서 오후 1시 30분에 걷기를 중단하고 모슬포 사우나민박에 3만원에 입실하였다. 오늘은 5시간 정도 걸은 셈이다. 모슬포 사우나민박집은 사실은 매우 낡은 모텔이었다. 모슬포 입구에 텐트를 칠만한 좋은 장소가 있었지만 오후에 들어서자 .. 국내등산 2015.11.04
제주도 올레길 걷기 8박9일 4 항구가 없었던 옛날에는 이런것을 타고서 고기잡이를 한 모양이다. 모슬포 직전 2번이나 거절해도 자신의 경운기에 올라타라는 것이었다. 3번째는 성의를 거절할 수 없어서 탔는데 꼴랑 1km를 태워주고 감귤 2개를 주고나서 제주도 사람은 이렇게 인심이 좋다는거였다. 글고, 사진 찍는다.. 국내등산 2015.1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