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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예근성의 민족

한반도땅의 사람들은 어린백성을 어여삐 여겨주는 군주를 필요로 하는가. 그래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인민들은 어버이 수령이 필요했든가. 그래서, 대한민국의 국민들은 민생을 챙겨달라고 재비새끼처럼 입을 벌리는가. 그래서, 이땅에 이민온 자유민주주의는 동화하지 못하고 역이민을 하려 하는가. 어쩌겠는가! 이것이 이씨조선 500여년간 길들여진 노예근성인 것을! 자유대한민국이여 안녕!

이야기 2024.04.23

대한민국과 자유민주주의

이땅의 민족, 즉 한민족은 매우 집단성이 강하고 아부근성이 강하다. 집단성이 강한 것은 '나의 대한민국'이라고 할 것을 '우리 대한민국'이라고 하는 것에서 그 증거를 확연히 엿볼 수 있다. 심지어 '나의 마누라'를 '우리 마누라'라고 부른다. 우리에게는 예사로운 말이지만, 알고보면 기가 막히는 말이다. 또, 한국어만큼 경어체가 발달한 나라는 전세계에 어느 민족에게도 없는 일이다. 그 경어체도 단계가 한 두 단계가 아니어서 외국인들은 이 경어체 때문에 한국어를 적절히 구사하는데 무척 어려움을 겪고 있다. 그 경어체가 발달한 원인은 한민족의 아부근성, 즉 노예근성이다. 물론, 이 경어체는 아부근성과 존경심의 동전의 양면이기는 하다. 그러나 그 존경심은 서열에서 비롯되는 아부근성의 일면이다. 어쨌던 인간관계에..

이야기 2024.04.21

사상과 이념

사상이나 이념이 실패할 수밖에 없는 이유는, 세상은 결코 생각, 즉 상상대로 흘러가지 않고, 세상은 결코 논리, 즉 이치대로 따라가지 않기 때문이다. 사상과 이념으로써 세상을 이끌려고 하거나 통제하려 드는 것은 신에게도 그런 능력은 없다. 그래서 그런 행위는 바벨탑을 쌓아서 신에게 도전하는 행위와 같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간들이 사상과 이념을 버리지 못하는 것은, 자신들의 이익을 위한 투쟁의 도구로 이용하기 위한 것이다.

이야기 2024.04.21

대한민국에 이민온 자유민주주의

듣자하니 유럽에는 이민자들이 사회문제인 모양이다. 유럽은 노동력이 부족하기도 하고, 옛식민지에 대한 빚을 갚기 위해서 많은 이민자들을 받아들였다. 이민 1세대는 당사국에 대한 고마움으로써 별 문제없이 잠자코 살아왔으나 오히려 사회에 동화되리라고 여겼던 2세대, 3세대가 문제가 되고 있다 한다. 그들은 자신들의 문화와 종교를 버리지 못함으로써 사회에 동화되기는 커녕 집단을 이루어서 유럽의 당사국에 대해서 문화충돌을 일으키고 사회복지혜택을 많이 받으면서도 도리어 불만을 행동으로 나타내고 있다 한다. 결국, 민족의 문화와 생활습관은 타국에 이민을 와서 몇 세대가 지나도 좀처럼 동화되지 않는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하겠다. 한반도 땅에 자유민주주의가 이민온지 어언 70여년이 넘었다. 그런데 이 자유민주주의가 한반도..

이야기 2024.04.21

경쟁심과 질투심

사회는 토마스 홉스가 말했드시 만인의 만인에 대한 투쟁이다. 말하자면, 사회는 더불어사는 사회가 아니라 사실은 경쟁하는 사회다. 그래서 사람들은 자신보다 우월한 사람은 반드시 꺼려하기 마련이다. 그렇지 않은 경우는 자신이 열등감을 가지지 않아도 되는 경우다. 즉, 비교의 대상이 아닐 때 한할 뿐이다. 자신보다 열등한 사람에 대해서는 자신의 자존심을 얻을 수는 있다. 그러나, 그러한 사람은 도움될 일은 없고 질투심만 유발하니 조심해야 한다. 자신보다 우월한 사람을 가까이 해서 자신의 성장에 도움이 되도록 해야 한다. 자존심은 자신의 성장에 도움이 될 경우에만 소용이 있을 뿐이다. 사회적 동물인 인간에게는, 경쟁심과 질투심은 분리할 수 없는 하나의 본성이다.

2024.04.19

나는 누구인가

지난달에 중국 청두 항공권을 발권받았다. 이번 만큼 가기가 싫어지는 경우는 예전에는 없었다. 한달 정도는 우습게 여겼던 내가 아니든가. 아무튼 비겁하게 물러설 수는 없다. 이번에 철회하면 앞으로 해외여행 하기가 더욱 어려워질 것이기 때문이다. 그대는 누구이길레 두려워하는가! 그대는 누구이길레 괴로워하는가! 그대는 누구이길레 슬퍼하는가! 대관절 그대는 누구인가! I am Nothingness, Nothingness am I 색즉시공, 공시즉색

잡글 2024.04.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