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싱키에서 올란드섬2(Helsinky to Aland Island) 나는 추위에 대한 대비를 충분히 했다. 다른 사람들은 시간이 지나자 점차 실내로 들어가고 처음부터 끝까지 갑판에 있는 사람은 나홀로였다. 행복한 이 순간보다 더 행복한 순간을 내가 어떻게 바랄 것인가. 가슴북받치는 이런 행복감은 홀로의 오랜 여행끝에 오는 것이리라. 때로는 힘.. Northern Europe 2013.10.09
헬싱키에서 올란드섬1(Helsinky to Aland Island) 7월 14일(일) 대체로 맑음 헬싱키에서 페리를 이용하여 바로 올란드섬으로 가는 것은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망망대해를 항해하는 것이라서 아무 풍광도 즐길 수 없을 것 같아서 투르쿠짜지 열차로 가고, 거기서 페리로 올란드섬으로 건너기로하였다. 예상대로 투르쿠에서 올란드섬으로 .. Northern Europe 2013.10.09
헬싱키/수오멘린나2(Suomenlinna) 수오멘린나는 섬 안의 무엇을 보러 가는 곳이라기보다는 섬에서 바깥 풍경을 보러 가는 곳이었다. 이 년놈들이 하는 짓을 가만히 보고 있으니까 인간들 하고 똑 같았다. 놈이 부리를 가지고 년의 머리를 삿삿이 애무를 해대니까 흥분한 년도 부리로 놈을 애무한다. 때가 왔슴을 알아차린 .. Northern Europe 2013.10.08
헬싱키/수오멘린나1(Suomenlinna) 부두를 나와서 호스텔 앞 델리에 도착한 시각은 오전 10시경. 여기서 햄버거(9.7유로)로 아침을 해결하고 호스텔에 맡겨 두었던 패니어을 찾아서 다시 체크인 하였다. 여장을 다시 풀어 놓은 다음에 연안여객선터미널에 가서 정오 12시 출발 페리를 타고 20분만에 수오멘린나에 도착하였다... Northern Europe 2013.10.08
상트페테르부르크12(Sante Peterburg) 성당관람을 마치고 나오니 항구로 가는 셔틀버스 출발시각 오후 4시 30분까지는 시간이 좀 남아서 시내를 더 구경하러 유수포프궁전쪽으로 가다가 부질없는 일인 것 같아서 되돌아 오고 말았다. 셔틀버스의 운전사에게 출발시각을 물었는데 불친절이 도가 넘친다. 그러나 그의 품성이 그.. Northern Europe 2013.10.06
상트페테르부르크11(Sante Peterburg) 에르미타주 미술관 옆의 정원 성 이삭 대성당 로마 바티칸 성당과 런던 세인트 폴 성당에 이어서 세계3대 성당의 하나. 불행히도(?) 성당입장료(250루블)와 성당 돔 전망대 입장료(150루블)를 별도로 받는다. 전망이 썩 볼만한 것은 아니었다. 나는 너무 피곤하여 염치불구하고 의자에 앉아.. Northern Europe 2013.10.06
상트페테르부르크10(Sante Peterburg) 궁전내부 관람은 그만두었다. 상트페테르부르크의 넵스키 대로 냅스키 대로에 있는 카잔 대성당 이런 긴 줄을 설 인내력이 없어서 입장을 포기하였다. 에르미타주 미술관 정원의 참새 네바강 유람선 선착장 유람선을 타려고 왔었다가 그만두었다. 요금이 아까워서 그랬는지, 특별한 경.. Northern Europe 2013.10.06
상트페테르부르크9(Sante Peterburg) 온 세계에서 치마가 점차 사라지고 있는데 상트페테르부르크에는 아직 치마가 남아 있어서 예쁜 각선미를 볼 수 있었다. 인천대학교 의과대학 박인선 교수 모스크바 2일, 상트페테르부르크 7일 예정으로 여행을 오셨다 한다. 7월 12(금) 대체로 맑음 오늘은 박인선 교수님이 제안하신 러시.. Northern Europe 2013.10.06
상트페테르부르크8(Sante Peterburg) 러시아 박물관을 나와서 넵스키 대로를 지나고 네바강을 건너서 페트로파블로프스크 요새를 다녀왔다. 넵스키 대로의 카잔 성당 상트페테르부르크의 번화가 넵스키 대로 네바강 다리 위에서 본 에르미타주 네바강 이 앞을 지나가는데 갑자기 고개가 쓱 돌아가는 것이었다. 고문 박물관 .. Northern Europe 2013.1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