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2 74

무념

땅을 일구는 농부보다종교인이 못하고,종교인보다 못한 사람이 바로 철학하는 사람들이다.그 순서는 생각을 누가 적게 하느냐의 문제다.예술도 감상의 순간에 무념으로 이끄는 도구다.농부는 신이 시킨 일을 하는 사람들이고,종교인은 신이 맡겨준 적도 없는 대변인 노릇을 자청하는 사람들이고,철학자는 신이 금지한 금단의 열매를 즐겨 따먹는 사람들이다.

성리학과 조선

조선의 성리학은 이씨조선 왕조의 유지에 공헌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내가 보기에는성리학이 조선을 완전히 신분제사회로 만들어서 백성을 통제할 수 있었기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조선의 백성들은 스스로 군토, 즉 임금의 땅을 빌어먹고산다고 했다. 그래서 노예제 연구가인 경제학자 스탠리 엥거만은 한국을 방문했을 때조선시대의 노예제도를 언급하면서 세계적으로 유례가 없는 제도라고 했다.즉, 동시대에 조선을 제외한 다른 나라에서의 노예는 주로 전쟁 포로 등 피정복지의이방 민족이었는데 반해, 이씨조선은 동족을 노예로 삼은 것이다. 이것은이씨조선의 전통을 이어받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 매우 유사하다.감옥살이나 마찬가지인 북조선 인민들은 사실상 공산당의 노예나 다름없다.  내가 아는 성리학은 세상을 이(理)와 기(氣)로 ..

이야기 2025.02.15

박두규 조언

연습할 때도 실연처럼 한다.지판과 눈은 가깝게 한다.왼쪽 다리는 직각이 되도록 한다.음향홀이 뭄의 중심선 또는 조금 오른쪽에 위치한다.기타를 치지 않을 때는 왼손은 지판에서 내려놓는다.몸과 기타가 편안히 일체가 되는 자세가 바람직하다.항상 메트로놈과 함께 한다.엄지는 릴렉스해서 툭 내려놓는 기분으로 탄현한다.편한하게 탄현한다.

기타스튜디오 2025.02.15

민족의 전생

개체생명에는 전생이 있다. 그렇듯이민족에게도 전생이 있다, 즉 과거의 역사가 그 민족의 전생이다.추호도 반성할 줄 모르는 민족에게는 전생이 그대로 유전된다, 진화하지 않는다..이 민족은 줄기차게 이웃나라의 반성을 촉구할 줄은 알아도스스로 반성할 줄은 꿈에도 모른다. 자신의 추한 모습을 보기가 싫기 때문이다.그래서 자신의 역사를 성형하고 분칠해서 편안해 한다.오늘도 곳곳에서 분열되어서 서로 멱살을 잡고 있으면서입으로는 더불어살자고 한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꼴이 나는 것이다.이것이 이 민족의 숙명이요, 운명이다.

이야기 2025.02.14

염치없는 국민

한국인들은 형수 보지를 찢어버리겠다고 해도 예사로 들리는 국민이다.자기편이면 무슨 말을 내뱉어도 용인이 되는 것이다. 그러면서도임기 내내 명품백 하나 가지고 대통령도 탄핵시키는 도덕가들이다.나는 이것을 도덕을 가지고 시비를 걸겠다는 생각은 추호도 없다.이것은 한국인들은 염치가 없고 부끄러울 줄 모른다는 사실을 여실히 보여준다.봉하마을의 노무현이가 일찌기 부끄러울 줄 알아야 한다고 일갈을 한 적이 있다.그가 과연 부끄러워서 부엉이바위에 투신했는지는 나도 모르겠다. 선량들의 동네국회가 니전투구장이 된 것도 걔들은 일말의 염치도 없기 때문이다.그런 국회를 국민들은 손가락질하만, 대한민국 국회가 국민의 전형이며, 정수다.염치가 없다는 것은 곧 그만큼 질서가 없다는 것과 마찬가지다.질서가 없는 사회의 말로는 뻔하..

이야기 2025.02.14

정이 많은 한민족

한민족은 정이 많은 민족이다.그래서 팔이 심히 안으로 굽는 곰배팔이 민족이다.그래서 형수 보지를 찢겠다고 해도 내편이면 대수로운 일이 되어버리고 만다.이렇게 정이 많은 민족에게는 옳고 그름이 없고,단지 내편이냐 아니냐가 문제일 뿐이다.그러다보니 자신의 이익에 따라서 편을 갈라서 싸우는 것이 이 민족의 습성이다.이씨조선 500년간 이어져온 못된 습성을 버리지 못하고오늘도 편이 갈려서 싸움질이나 하고 있다.그런 싸움질에 몰두하다보니 배가 산으로 가고 만다.자신들의 대통령을 한마리는 해외로 쫓아내고, 한마리는 암살시키고,벌써 네마리나 감옥살이를 시키는 결과가 초래되었다.급변하는 세상에서 싸움질에 여념이 없으니 국제환경변화에능동적으로 대처할 능력과 안목이 있을 수 없다.결국 한민족의 집단지능은 저능아 수준이다...

이야기 2025.02.14

약소민족

이땅의 역사는 피침의 역사였다. 그러나 그 사실을 평화를 사랑한 민족이라고 분칠한다.고려시대에는 몽골에 수많은 백성을 노예로, 또는 공녀로 갖다 바쳤다.그러면서도 몽골로부터 특별대우, 즉 특혜를 받았다고 자랑스러워 한다.이씨조선시대에는 중국의 명나라와 청나라에 조공이라는 이름으로 수탈을 당하였다.이 사실을 조공무역이라고 포장한다. 비단, 생사, 마포, 도검, 호피, 쌀 등을갖다바친 것이다. 상전의 나라 사신이 올 때마다 수탈을 최소화 해보려고칙사대접을 하면서 읍소를 했을 것이다. 북한에서 남한 정치인들이 오면미인계로 낚았던 수법을 그때 배웠을 것이다. 그나마 일제시대는 비록 나라를 빼앗겼지만 사실은 축복었다.한국인들은 수탈을 당했다고 악을 쓰지만, 그것은 최소한의 세금이었다.일제는 한국인들이 말하는 수탈..

이야기 2025.0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