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2 74

식민사관

구한말, 나라를 팔아먹은 것은일본의 개화를 배워서 조선을 개화시키려 했던 친일파가 아니라청나라에 붙어서 기득권을 보전하려 했던 수구파가 나라를 팔아먹었다. 작금에 이르러서도 매국노는 자유민주주의국가 일본에 친일하려는친일파가 아니라 한국인들의 반일감정을 선동하면서 중국에 아부하여 전체주의 정권을 창출하려는 자들이 매국노다. 식민사관이라는 것도 친일적인 사관이 아니라해방된지 80여년이 지나도 아직도 식민지 타령하는 것이 진짜 식민사관이다.언제쯤이나 이 식민사관을 벗어 던질까. 아직도 아득하다.

이야기 2025.02.08

오욕의 역사

한민족은 대단히 단단한 민족임에 틀림없다.이씨조선 500년간 중국의 속국으로 살았고,자신의 동족을 노비로 삼았던 민족이다.게다가 온세상이 식민지 천지였는데 그것 하나 얻지 못하고도리어 식민지가 되어버린 민족이다. 게다가 반성은 커녕80여년이 지나도 내림이 되어 일본을 향해 죽어라고 삿대질 하고 있다.게다가 동족상잔을 일으켜서 300만명의 사상자를 내고도 강대국 탓으로 돌린다.그래도 내세울 것은 있다.  바로 이웃을 침략해보지 않은 도덕적 민족이라는 것이다.그래서 갈라진 반도에서, 그 반쪽마저도 또 좌우가 갈려서윤리도덕을 가지고 싸우고 있다. 과연 동방예의지국 답다.역시 역사는 반복되려나 보다.

이야기 2025.02.08

이재명과 윤리도덕

나는 인간 이재명을 이해하기가 참으로 어려웠지만 이제는 이해할 것 같다.내가 그를 이해하기 어려웠던 것은 윤리도덕을 하나의 미덕으로만 본나의 오류에 기인한다. 이재명이는 매우 영리한 자이라서 윤리도덕이 하나의도구에 불과하다는 사실을 일찌기 께우친 것이다. 조국이라는 자가 내로남불인 것도마찬가지 이유다. 그들은 온갖 범죄를 저지르고도 끄떡하지도 않는다.그러면서도 그들도 윤리도덕을 말한다. 특히상대방을 비판하거나 삿대질할 때는 반드시 윤리도덕을 이용한다. 그러니까 윤리도덕은 지키기 위한 것이 아니라 이용하기 위한 것이다.약자는 자신을 보호하는 갑옷으로 이용하고, 강자는상대방을 공격하는 무기로 사용한다. 결국 윤리도덕을 이용하기는 마찬가지다.대저 모든 인간이 다 그렇다. 예외가 있다면 어리석은 인간들 뿐이다...

이야기 2025.02.07

윤리도덕

살아보고 나니 세상이 잘못된 것이 아니라, 내가 받은 교육이 잘못된 것이었다.교육은 세상을 있는 그대로 그려낸 것이 아니라, 세상을 무지개로 그려낸 것이었다.사람들은 윤리도덕이 사회적 규범인 것으로 인식하는 것이 통념이며, 그 자체로서가치가 있는 미덕으로 교육되어져 왔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았다. 알고보니윤리도덕은 타인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한 안전장치였다. 그런 의미에서 나는윤리도덕이란 인류최초의 살인자 카인을 보호하기 위한 신의 인식표라고 한 것이다. 윤리도덕은 단지 자신을 보호하는 방어용으로만 이용되는 것이 아니고, 타인을 공격하는 무기로도 이용한다. 대개 사람들이 싸울 때 양쪽 모두 윤리도덕을가지고 싸우고,  윤리도덕을 이용해서 헤게모니를 잡으려 한다. 우리 선조들이당파싸움을 할 때도 그러했고..

잡글 2025.02.07

더불어 공산당

우리 속담에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다는 말이 있다.나는 이렇게 고치고 싶다.'달면 씹히고 단물 빠지면 버림당한다.'더불어 살자고 하는 사람들은 모두 거지들이다. 비록 거지가 아니더라도거지들을 이용해먹으려는 자들이니까 거지나 마찬가지다. 이런 자들 곁에 붙어 있다가는 결국 씹히고 버림당한다.더불어 살자는 정치인들도 그런 거지나 마찬가지이므로그들을 믿었다가는 결국 씹히고 마침내 인민이 되어서 버림당하고 만다.파쇼 더불당은 거지들의 지지에 힘입어 서서히 탈피를 준비하고 있다.탈피를 끝내면 자신들을 지지했던  거지 인민들에게 빨대를 꼽고단물을 빨아먹는 기생충당이 될 것이다.일당독재 공산당을 생각하면 틀림없다.

이야기 2025.02.06

최악의 시대에서 최고의 시대로

나는 6.25동란이 끝난 해인 1953년생이다. 그 전쟁은 300만명의 사상자를 냈으니우-러 전쟁과는 비교도 되지 않는 처참한 전쟁이었고, 그 결과 자랄 때는 헐벗고, 못먹고, 여름이면 찌는 듯한 계절을 보냈고,겨울이면 동상에 걸리는 추위에 떨면서 살았다.그 이후 구국의 은인이 있어 경제발전의 고속열차를 승차하고서 살아왔다. 그러나그님의 후광이 사라진 작금에 이르러 이제 그 열차는 서서히 멈추려 하고 있고,이땅의 경제추락은 이웃 일본의 그것보다 훨씬 심각할 것은 자명한 일이다. 그래서 불안한 젊은 세대들은 결혼도 하지 않고, 출산도 하지 않는다. 무릇 불안한 짐승들은 메뚜기떼처럼 무리지으려 한다. 그러므로마음이 불안한 세대들은 더불어살자는 당에 마음을 빼앗기기 마련이다. 그것은홀로 망하는 것보다 더불어 ..

이야기 2025.02.06

강물에서 빠져나와서 개인이 되어라

하늘에서 물방울이 바위위에 떨어지면 사방으로 튄다.반면에 강물은 한데 어울려서 같은 목적지 하구로 흐른다.한국인들은 그런 물방울이 아니라 강물과 같아서 집단적으로 흐른다.남따라 장에 가는 민족성이다. 그래서 유행에 매우 민감하다.  자신의 타고난얼굴모양에 만족하지 못하고 성형의 나라가 된 것도 집단성과 관계한다.니가 명품을 사면 나도 사지 않고는 못배긴다. 그러다 보니세계명품시장의 봉이 되었다. 특히 교육열이 세계최고일 듯하다.그것이 문화민족이라서가 아니라 단지 경쟁심리에서 비롯된 것이다. 그러다 보니개나 소나 대학에 진학해서 강의실에서 졸고 있다. 우스꽝스런 모습이다. 어울려서, 더불어서 살다보니 경쟁이 치열하다. 자신의 삶을 살지 못하고 이웃의눈치를 보면서 산다. 그러다보니 피곤할 수밖에 없고 행복지..

잡글 2025.02.06

언론통제

내가 영화관에서 마지막으로 영화를 본 지가 근 20여년 쯤 되어가는 것 같다.TV에서 본 것은 아예 기억에도 없다. TV드라마는 본 적도 없다. 픽션이라면 영화든, 드라마든, 소설이든 담을 쌓고 살아왔다. 내가 초등생일 때는 영화관에 갈 형편이 아니어서 입장권을 사서 영화관에들어간 적은 없었다. 어쩌다 가물에 콩나듯 영화관에 들어가면 본 영화가시작되기 전에 정부의 홍보물이 상영되었다. 그 홍보물 중에 쌀밥보다는보리밥이 좋다는 선전내용이 나왔는데 어린 나에게도 저거는 아닌데 하는생각이 들었다. 가난한 나라에서 쌀수입에 들어가는 외화를 한푼이라도줄이겠다는 정부의 거짓 홍보였다. 경제개발에 들어가는 외화를 한푼이라도아끼겠다는 정책에서 나온 것이었다. 이것을 박정희 정권이 국민을 속였다고 하면 되겠는가?그렇듯이..

이야기 2025.02.05

진실과 인과법칙

나는 내가 어리숙한 사람이라는 것을 고백하지 않을 수 없다.나는 민주화가 되면 언론자유가 보장되고, 그러면모든 것이 순리대로 흘러갈 것이라고 믿었다. 그러나 그 결과는 더하면 더했지 나아진 것이 없어 보인다. 나는 정보화시대가 열리면 모든 것이 명명백백하게 드러날 줄 알았다.오늘날 대중매체와 유튜브, 그리고 각종 SNS에 거짓이 판친다.오히려 정보화 이전시대보다 더 한 것 같다. 왜 일까?진실을 말하면도 도태되고 살아남지 못하기 때문이다. 인간은 진실보다는 듣고 싶은 말을 더 좋아한다.꼭 무지해서만도 아니다. 누구나 걸려들 수 있다.이제 진실이라는 것은 고기를 잡는 투망이 되어버렸다.인과법칙이라는 것도 자신이 고용하는 변호사가 되어버렸다.  *사람들은 알아차리지 못하지만, 과학법칙조차도 그런 인과법칙이다.

이야기 2025.0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