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 370

천민민주주의

대한민국은 이씨조선의 노비근성이 주인이 됨으로써 소위말하는 민주화가 된 국가다.그러다 보니 중우를 등에 업은 을이 갑을 길들이는 나라가 된 것이다.갑질을 겪어보지 못한 나로서는 갑질보다 촌스런 을질이 더 우려스럽다.민주주의체제에서는 호랑이보다는 메뚜기떼가 더 무섭다.말하자면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는 천민민주주의다. 장기표 선생이 민주화를 이룬 지금 더욱 절망하는 것은, 민주화투쟁 당시에는민주주주의라는 희망의 등불이라도 있었지만, 이제 그 등불은 꺼져버렸기 때문이다. 한국인들은 국회를 보고 삿대질하지만, 국회가 바로 한국인의 자화상이다.대한민국에서는 소크라테스가 살아남기는 매우 어렵다. 그리하여언젠가는 그리스처럼 몰락하지 않을까 두렵다.몰락한 그리스가 독립을 찾을 때까지는 무려 근 2천년이나 걸렸다.내가 아테..

이야기 2024.08.10

몰매 맞는 스포츠협회

오늘 6살 짜리 손자를 달리기 선수라고  칭찬했더니 자꾸 내달리는 것이었다.아이나 어른 할 것 없이 사람은 칭찬으로 커는 것이지 꾸중은 도움이 되지 않는다.꾸중을 했다가는 도리어 역효과가 나고 앙금만 남는다. 청개구리 심리다.그러나 사람들은 이 사실을 알면서도 곧잘 칭찬보다는 꾸중이 앞선다.칭찬할 때보다는꾸중을 할 때 자신의 자존감이 올라가기 때문이다. 이번에 안세영 선수와 배드민턴 협회의 갈등으로 인하여 각종 스포츠 협회는위신이 추락하고 국민의 공적이 되어버린 느낌이다. 모든 언론매체가 한편이 되어서연일 배드민턴 협회를 두들기고 있고, 국민들은 박수를 치고 있다.얼마전에 축구협회가 난도질을 당한 모양인데, 나는 전혀 관심이 없었다.그만큼 스포츠에는 거의 관심을 두지 않고 있다.이러한 내가  이번의 안세..

이야기 2024.08.10

바보 칼 마르크스의 자본론

칼 마르크스의 자본론을 추종한 바보들은 인민이라는 쇠고랑을 차고 살아야 했다.그것은 바보들에 대한 응당한 댓가였다.그 자본론에 저항했던 사람들은 인민들의 손에 죽임을 당하거나, 아니면시베리아나 아오지탄광 같은데서 노역에 시달리다가 생을 마감해야 했다. 자본론을 추종했다고 해서 모두가 바보인 것은 아니고 영리한 자들도 있다.바로 자본론이 인민들을 낚는데 매우 훌륭한 미끼인것을 알아챈 자들이다. 이를테면레닌, 스탈린, 마오쩌둥, 카스트로, 김일성 같은 자들이 대표적 인물들이다.그런자들 중에서 최고로 영리한 자는 바로 한반도땅의 김일성이었다. 자본론으로써 인민들을 노예로 만든 다음에, 그 자본론은 쓰레기통에 버리고대신에 주체사상으로써 김일성왕조를 건립하여서 손자에게까지 대물림 해주고 있다. 김일성이는 한반도 ..

이야기 2024.08.09

케인즈와 마르크스

거시경제학자 케인즈의 말이다. '나는 자본론 같은 책이 왜 주목받는지 도무지 이해할 수 없다. 특히, 경제학적 가치는 0이다.' 내가 보기에는 자본론은 정치적으로든, 사회적으로든, 경제적으로든 그 가치는 0이 아니라 마이너스다. 왜냐 하면, 정치적으로는 자유를 박탈하고, 사회적으로는 갈등을 야기하고, 경제적으로는 배고픔의 고통을 불러오니까. 내 견지로는 마르크스는 인류역사상 최악의 인물이다.그럼에도  불구하고 마르크스는 왜 주목을 받고 추종을 받는가?그것은, 그만큼 바보들이 많기 때문이다.그 바보들은 그냥 바보가 아니라 유산자에 대한 질투심으로 가득한 인간들이다. 호박에 말뚝박는 것은 놀부가 아니라 흥부다.하릴없는 흥부나 할 짓이지, 밴즈 타고 놀러나 다닐 놀부는 그럴 여념이 없다. 그렇게, 한민족은 예..

이야기 2024.08.09

안세영 선수가 폭로한 것

안세영 선수가 폭로한 것은 배드민턴협회의 무능과 부정만이 아니다. 더욱 중요한 것은 대한민국 언론매체의 실체를 폭로한 것이다. 즉, 대중에 대한 아부근성이다. 그 아부로써 먹고사니 그들로서는 어쩔 수 없는 일이다. 언론의 아부근성은 대한민국을 좌경화로 치닫게 할 것이다. 역시 인간은 영리한 동물이다, 어느쪽에 붙어야 생존할 수 있는지를 잘 안다. 대중, 민중, 군중, 등 중자 돌림은 모두 우중이다. 그 우중은 머지않아 인민들로 변태할 것이다.

이야기 2024.08.08

안세영 선수

파리올림픽에서 배드민턴으로 금메달을 획득한 안세영 선수의 발언으로 큰 파문이 일어나고 있다. 배드민턴 협회가 자신의 부상에도불구하고 무리한 출전을 시켰다고 폭로했고 협회는 아니라고 부정하는 모양세다. 댓글들로 보면 모두가 안세영선수를 지원하고 배드민턴협회를 융단폭격하고 있다.내가 그들의 사정을 알 턱이 없지만, 나로서는 이해가 안 되는 것이 그렇게 부상이 심한데도 불구하고 안세영 선수는 왜 출전을 했는가 하는 점과, 그렇게 심한 부상에도 불구하고 어찌해서 수많은 메달을 쓸어담았는가 하는 것이다. 출전을 하고 안 하고는 결국은 선수 자신에 달려 있는 것이 아닌가. 어느 누가 선수의 의사를 무시하고 출전시킬 수 있겠는가? 세계대회에서 그랬다가는 절대로 이기지 못한다. 결국은 본인이 동의했기 때문에 출전한 것..

이야기 2024.08.07

좌파와 제비새끼

제비새끼들은 둥지에 가만히 앉아서 죽어라고 입을 벌린다.그러면 어디선가 먹이가 입으로 들어온다. 그래서제비새끼들은 어미는 전혀 모르고, 자기들 아가리가 먹이를 주는 줄로 안다.이것이 대한민국의 좌파들이다. 그렇드시 좌파들은 자신들의 아가리 덕분에 민주화를 먹었다고 착각한다.둥지에 앉아서 백날 민주화를 부르짖어 봐라, 민주화가 오는가!이 지구상에 그런 일이 일어났던 적은 단 한번도 없었다.결코 민주화는 오지 않고 또다른 솔개의 밥이 될 뿐이다.까마귀가 아무리 울어도, 혹은 날아도 배는 떨어지지 않는다.경제력이 익어야만 떨어지고, 그 경제력이 세상을 움지이는 에너지원이다.

이야기 2024.08.04

권위주의와 신권위주의

나는 신문을 끊고, TV의 뉴스를 보지 않고, 사실상 시청하지 않은 지가 벌써 27년째다. 지금은 일절 대중매체와는 거리를 두고 있는데, 오늘 파리올림픽 게임을 시청하려고 채널을 돌리다가 KBS에서 이런 자막을 보내고 있는 것을 발견하고 나는 충격을 받았다.'6.25 때와 권위주의시대의 사실들을 재보해 주시는 분에게는 사례를 하겠습니다.'라는 광고였다.과거에 소위 운동권 정치인들은 그들이 말하는 권위주의체제에 도전하였고, 그 권위주의체제에 의해서 이루어진 과실을 맛있게 즐기고 있다. 그 과실을 계속 즐기고 싶은 것은 인간으로써 당연한 심리일 것이다. 이런 광고를 내는 숨은 저의는 무엇인가? 벌써 반세기 전의 어두운 일을 꺼내어서 어쩌자는 것일까? 그것을 타산지석으로 삼겠다는 것일까? 그렇게 본다면 순진함..

이야기 2024.08.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