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6살 짜리 손자를 달리기 선수라고 칭찬했더니 자꾸 내달리는 것이었다.아이나 어른 할 것 없이 사람은 칭찬으로 커는 것이지 꾸중은 도움이 되지 않는다.꾸중을 했다가는 도리어 역효과가 나고 앙금만 남는다. 청개구리 심리다.그러나 사람들은 이 사실을 알면서도 곧잘 칭찬보다는 꾸중이 앞선다.칭찬할 때보다는꾸중을 할 때 자신의 자존감이 올라가기 때문이다. 이번에 안세영 선수와 배드민턴 협회의 갈등으로 인하여 각종 스포츠 협회는위신이 추락하고 국민의 공적이 되어버린 느낌이다. 모든 언론매체가 한편이 되어서연일 배드민턴 협회를 두들기고 있고, 국민들은 박수를 치고 있다.얼마전에 축구협회가 난도질을 당한 모양인데, 나는 전혀 관심이 없었다.그만큼 스포츠에는 거의 관심을 두지 않고 있다.이러한 내가 이번의 안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