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브라삭스 선과 악을 초월한 신, 아브라삭스는 무념무심의 신이다.아브라삭스는 인간의 언어로써 말을 하지 않으며,오로지 침묵으로써 말하는 신이다.인간의 언어는 선과 악이라는 이원성에 기초한 저급한 언어다.낙원에서 선악과를 금단의 열매로 지정한 여호와도 본래는 아브라삭스였다.인간들이 이러저러한 언어로써 그를 타락시켰다.그것은 낙원에서 추방당한 인간들의 보복이었다. 침묵으로 가는 길 2024.08.21
두려움 아무것도 두려워하지 마라.두려워할 것은 오직 두려워 하는 것뿐.두려움은 언제나 미래의 일이니 생각, 즉 상상에 불과하다.지금 이순간에는 두려울 수 없다.호랑이가 아가리를 벌리고 달겨드는 순간에도 두려움은 없다.다만, 피하려는 액션이 있을 뿐.미래의 어떠한 일도 앞당겨서 걱정하지 마라.비록 우려했던 일이 현실이 되어도 그것은 새로운 세계로 통과하는 관문이다.죽음조차도 두려워하지 마라, 죽음도 그런 통과하는 하나의 문일 뿐이다.두려워 할 것은 오직 두려움 뿐이니, 언제나 세상과 과감히 맞닥뜨려라.어떠한 일이 일어나도 좋다, 반복되는 일만 아니라면. 훈 2024.08.20
미루지 마라 매일, 그대가 하고 싶지 않은 일부터 먼저 하라.이것이 그대가 해야 할 일을 고통없이 해낼 수 있는 습관을 얻을 수 있는 황금율이다. 사람들은 하기 싫은 일은 쉽사리 뒤로 미루기 마련이다.정말 하기 싫은 일이라면 하지 마라, 크게 문제될 것이 없다.그러나 하기 싫다고 뒤로 미루는 짓은 하지마라.이것만 지켜진다면 절대로 불행할 일이 없다.뒤로 미루지 않고, 즉각 즉각 문제를 처리하는 것만큼 행복을 보장하는 일은 없다.성공과 실패와 관계없이 그러하다.근면이라는 것은 일을 열심히 하는 것이라기보다는 일을 미루지 않는 것이다. 훈 2024.08.20
개체발생은 계통발생을 반복한다. 인간이 모체의 자궁속에서 발생할 때 어류, 양서류, 파충류, 포유류의 모습을 거쳐서비로소 인간으로 출생한다. 이것을 두고 개체발생은 계통발생을 반복한다고 한다. 인간은 태어나서 젖을 먹고 자란다, 물속에서 헤엄치는 어류의 시기다.다음에는 이유식을 먹고 자란다, 물에서 뭍으로 들락거리는 양서류의 단계다.다음에는 밥을 먹으면서 학교에 다닌다. 들판에서 기어다니는 파충류의 단계다.학교를 마치면 생업을 하면서 살아간다. 힘들게 산을 오르는 포유류의 단계다.인간은 보통 포유류의 단계가 끝내고나면 노후를 보내다가 생의 종말을 맞이한다.간혹 기어오른 산의 정상에서 지나가는 구름위에 올라타는 포유류도 있다.비로소 포유류에서 인간이 된 것이다. 그런 인간들 중에서도 이슥한 밤이 되면타고 있던 구름을 버리고 아스라한 별.. 침묵으로 가는 길 2024.08.19
모기 거실 모기장 바깥에서 안쪽에 붙어있는 놈을 손가락을 튕겨서 꿀밤을 한대 주었더니배가 터지고 방바닥에 나가 떨이져서 발발 떤다. 나는 모기를 잡으면 되도록이면 곧바로 죽이지 않고 다리를 분질러 놓는다. 그러면 제자리에서 좋아라고 뱅뱅 돈다.마지막으로 고통을 즐기고 가라는 나의 배려다.또, 다른 두놈이 모기장 안을 날아다닌다, 반갑지 않을 수 없다.그래서 재빨리 힘차게 손뼉을 쳐서 환영해 주었더니 손바닥에 찰싹 들어붙었다.역시 옛속담대로 먹고 죽은 놈들은 빛깔이라도 좋다.모기장 바깥에도 한놈이 배고프다고 징징대면서 날아다닌다. 그놈도 역시 작살을 내어주었다. 역시 못 먹은 놈은 죽어도 빛깔이 그렇다. 나에게는 원수같은 놈이 하나 있으니, 바로 러시아의 짜르 블라디미르 푸틴이다.그놈은 지구촌의 짜르가 되겠다는.. 잡글 2024.08.19
What do you want? What do you want?I have nothing left.Don't wander about anymore!Never get down on the Earth Then, have a rest above the Heaven. 단상 2024.08.18
민주와 중우 소위 말하는 민주들을 한 곳에 모아놓으면 중우가 된다.그런 중우에 이끌려 가는 국가와 사회는 망하기 마련이다.마치 집안의 가장이 자식새끼들 입방아에 끌려다니는 꼴이다.오늘날의 언론매체는 그런 중우들에게 봉사하는 역할을 떠맡았다.목구멍이 포도청이기 때문이다.정치인, 언론인, 국민은 삼위일체다. 이야기 2024.08.18
안세영 안세영 선수는 잘했건 못했건 간에 배드민턴협회의 절대적인 도움으로 파리올림픽 금메달을 획득하였다. 무슨 말인고 하면, 국가대표가 아닌 개인자격으로 훈련을 하고 각종 대회에 참가했다면 그 많은 메달을 획득할 수는 없었다. 뿐만 아니라, 아예 대회참가경비도 감당하기 어려웠을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안세영 선수는 그 모든 공적을 자신의 힘으로만 성취한 것으로 착각하고 있다. 그래서 기고만장 하는 것이다. 그는 이미 각종 연금과 함께 거금의 상금을 챙긴 것으로 알고 있다. 그는 그것으로도 부족하고 개인자격으로 스폰서까지 챙기려 드는 것이 이번 배협의 비리를 폭로하고, 불만을 토로하는 목적이다. 아무도 그녀의 의사와 관계엾이 배협에 가입시키지 않았다. 아무리 안선수의 요구를 다 채워주지 않았다 해도, 모든 혜.. 이야기 2024.08.18
인내와 즐거움 인내가 즐거움(joy)으로 가는 열쇠다 그러므로,즐거움을 찾다가는 머지 않아 인내해야만 하는 힘든 시간이 기다릴 것이다.그래서 예수도 좁은 문으로 들어가라고 한 것이다.쉬운 길은 섣불리 들어서지 말라는 말이다.쉬운 길은 대개 재미로써 낚시밥처럼 유혹한다.우리 속담에도 고진감래라는 말이 있다.달콤함을 찾다가는 머지 않아 쓴맛을 보게 될 것이다. 따온 글 2024.08.17